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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국 여행기 19 : 크루즈 여행 4일째 날, 멕시코 엔세나다(Ensenada) 여행 크루즈 여행 4일째, 멕시코 엔세나다(Ensenada) 여행 오늘의 여정은 멕시코에 도착해서 Ensenada라는 곳으로 여행을 간다. 엔세나다는 1950년부터 관광 산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해산물, 낚시 등 즐길 거리가 많으며 주로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주변에는 농산물이 많이 나고 가까운 바다에는 새우 , 전복 등이 많이 잡힌다. 자고 있는 동안 배는 멕시코에 와 있었다. 멀리 멕시코의 바다를 깨우는 아침노을이 보인다. 이 배가 접안한 부두의 모습이다. 오렌지색 건물이 활기 넘쳐 보인다. 아침을 먹고 멕시코 여행을 준비하려 한다. 오늘도 오믈렛을 먹었다. 저기 멕시코 국기가 보이는데 정말 크다. 배가 바다로 가지 못하게 로프로 고정해 놓았다. 맞은편에는 컨테이너선이 들어와 있다. 우리 배에도 .. 2024. 2. 22.
나의 미국 여행기 18 : 크루즈 여행 3일째 날, 카탈리나 섬(Catalina island) 크루즈 여행 3일째 날, 카탈리나 섬(Catalina island) 벌써 3일을 이 배에서 보냈다. 시간이 무지 빨리 흐르는 것 같다. 오늘 눈을 떠보니 배는 카탈리나 섬에 도착해 있었다. 오늘은 카탈리나 섬 여행을 한다. 카탈리나 섬의 길이는 35km이고 폭은 13km이다. 포르투갈 탐험가 후안 로드리게스 카브릴로(Juan Rodriguez Cabrillo)가 1542년 발견하고 산살바도르(San Salvador)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후 1602년 스페인 탐험가 세바스티안 비즈카이노(Sebastian Vizcaino)도 발견했는데, 그날이 마침 캐더린 축제일이어서 이 섬의 이름을 카탈리나(Catalina)라고 지었다고 한다. 카탈리나 섬은 LA의 리돈도 비치나 팔로스 버디스에서도 보이는 섬이다. 육.. 2024. 2. 22.
나의 미국 여행기 17 : 크루즈 여행 2일째 날 크루즈 여행 2일째 날 오늘은 크루즈 여행의 둘째 날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눈떠보기는 처음이다. 방에서 창문을 내다보았다. 바다 한가운데다. 바닷물이 푸른 정도가 아니라, 깊이에서 오는 검푸른 색이다. 뱃전에 부서져서 하얀 물거품이 섞인 바닷물이 보인다. 아침바다가 태양빛을 받아 반짝거린다. 아침식사를 하러 배위의 식당으로 향했다. 갑판의 선베드에는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여러 동물 모양의 수건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영장에도 물이 채워져 있었다. 오늘도 청명한 날씨가 계속됐다. 고래 꼬리가 오늘도 손님들에게 반가이 인사를 하고 있다. 바다 한가운데서 바다를 보며 아침을 먹었다. 너무 기분이 좋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먹는 아침식사. 배의 뒷부분이다. 다른 손님들도 즐거운 아침식사를 하고 .. 2024. 2. 21.
나의 미국 여행기 16 : 크루즈 여행 첫째 날 크루즈 여행 첫째 날 갑자기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지인께서 4박 5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보내주신다고 한 것이다.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여행 보내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다녀오기로 했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롱비치에 있는 크루즈 항에서 배가 출발한다. 아래 사진이 둥근 돔 형태의 건물 내부인데 이곳에서 수속이 이루어지고 이곳과 크루즈 선이 연결된 다리를 통해서 승선하게 된다. 실내가 다채로운 색으로 되어 있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기대감이 한층 부풀게 된다. 건물과 크루즈선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다리 건너편에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하얀 크루즈선을 보니 설렌다. 크루즈선의 크기도 대단하다. 건물 20층 높이는 되어 보인다. 이 크루.. 2024.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