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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12

나의 미국 여행기 24 : LA 자연사 박물관, USC (남가주 대학교),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USC (남가주 대학교) LA 자연사 박물관에 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USC에 잠깐 들렀다.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남가주 대학교)는 UCLA와 함께 LA에 위치한 명문대이다. LA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of Los Angeles County) LA엑스포지션 공원에 있는 박물관이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며, 1913년 개관했으며, 1965년부터 LA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다. 조류, 동물, 어류, 식물, 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LA 자연사 박물관은 USC에서 나와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걸어서도 금방 도착했다. 입구에 공룡 두 마리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박물관 안에 전시된 공룡뼈.. 2024. 2. 26.
나의 미국 여행기 21 : 샌프란시스코 여행 첫째 날. 금문교, 케이블 카, 롬바드(Lombard) 길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LA에서 샌프란시스코를 가기 위해서 새벽에 출발을 했다. 고속도로로 6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을 만큼 멀리 떨어져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도 우리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우리 교민이 많은 지역이라서 친숙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인구밀도도 높아서 미국에서도 5위에 해당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처음에는 스페인 땅이었다가 멕시코가 스페인에서 독립한 후 멕시코의 땅이 되었다. 그 후, 미국이 멕시코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캘리포니아주를 만들면서 미국 영토가 되었다. 1849년에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골드러시로 인해 더욱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뉴욕과 LA다음으로 큰 경제를 형성하고 있다. 첨단산업이 몰려있는 실리.. 2024. 2. 23.
나의 미국 여행기 17 : 크루즈 여행 2일째 날 크루즈 여행 2일째 날 오늘은 크루즈 여행의 둘째 날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눈떠보기는 처음이다. 방에서 창문을 내다보았다. 바다 한가운데다. 바닷물이 푸른 정도가 아니라, 깊이에서 오는 검푸른 색이다. 뱃전에 부서져서 하얀 물거품이 섞인 바닷물이 보인다. 아침바다가 태양빛을 받아 반짝거린다. 아침식사를 하러 배위의 식당으로 향했다. 갑판의 선베드에는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여러 동물 모양의 수건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수영장에도 물이 채워져 있었다. 오늘도 청명한 날씨가 계속됐다. 고래 꼬리가 오늘도 손님들에게 반가이 인사를 하고 있다. 바다 한가운데서 바다를 보며 아침을 먹었다. 너무 기분이 좋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먹는 아침식사. 배의 뒷부분이다. 다른 손님들도 즐거운 아침식사를 하고 .. 2024. 2. 21.
나의 미국 여행기 11 : 우정의 종각, 트럼프 골프클럽, 유리교회(Wayfarers Chapel) 우정의 종각(Korean Bell of Friendship) 지난번에 우정의 종각을 보러 왔을 때는 보수공사를 하느라 가려져있어서 볼 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공사가 다 끝나서 궁금했던 종각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공사하느라 설치했었던 가림막이 사라지고 우정의 종각이 보였다. 오늘도 하늘은 화창하고 바다는 푸르고 잔잔하다. 가까이서 보니 한국종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신년에 종로에서 타종 행사할 때 보던 보신각의 종처럼 생겼다. 종을 둘러싸고 있는 지붕이나 기둥, 단청도 한눈에 봐도 한국의 것임을 알 수 있다. 타국에서 한국의 것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당시 이곳에 와 계시던 한국 이민자들의 마음은 얼마나 더했을까? 해안절벽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와 봤다. 자갈이 해변을 감싸고 있다. .. 2024.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