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23 나의 미국 여행기 16 : 크루즈 여행 첫째 날 크루즈 여행 첫째 날 갑자기 크루즈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예정에 없던 일이었다. 지인께서 4박 5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보내주신다고 한 것이다.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 여행 보내주시는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다녀오기로 했다.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롱비치에 있는 크루즈 항에서 배가 출발한다. 아래 사진이 둥근 돔 형태의 건물 내부인데 이곳에서 수속이 이루어지고 이곳과 크루즈 선이 연결된 다리를 통해서 승선하게 된다. 실내가 다채로운 색으로 되어 있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의 기대감이 한층 부풀게 된다. 건물과 크루즈선을 이어주는 다리이다. 다리 건너편에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하얀 크루즈선을 보니 설렌다. 크루즈선의 크기도 대단하다. 건물 20층 높이는 되어 보인다. 이 크루.. 2024. 2. 21. 나의 미국 여행기 15 :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우주왕복선 인데버 호(Space Shuttle Endeavour)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California Sciencenter)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California Sciencenter)에 갔다. 이곳은 항공, 우주, 물리, 생물 등 여러 과학분야에 관한 것들을 전시하고 있는 과학 박물관이다. 특히, 우주왕복선 인데버(Endeavour)호를 전시하고 있다. 사이언스 센터로 가는 길에도 인데버호 깃발을 걸어놓고 있다. 저기 보이는 붉은 벽돌의 건물이 사이언스 센터다. 건물 벽면에 우주왕복선 인데버호 포스터가 걸려 있다. 이 비행기는 A-12라고 하는 정찰기인데 SR-71과 거의 흡사하다. 음속의 3배에 달하는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사이언스 센터에 들어가고 있다. 들어서자마자 두대의 비행기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전시되어있다. 하얀색 비행기는 T-38.. 2024. 2. 20. 나의 미국 여행기 14 : 팜 스프링스(Palm Springs) 팜스프링스로 가는 길 팜 스프링스에 갔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2~3시간 정도 거리인데 지도상으로는 샌디에이고만큼 떨어져 있는데, 대신 내륙이며 위도상으로 위쪽에 있다. 온천이 있어서 스페인어로 ‘뜨거운 물’이라는 뜻의 아구아 칼리엔테라고 불렸다고 한다. 1880년대에 철도가 개통으로 마을이 생겨나게 되었다. 휴양도시이며 호텔이나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다양한 스포츠 시설 등이 잘 되어있다. 그중에서도 골프코스가 유명하다. 유명한 곳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케이블카인 Palm Springs Aerial Tramway가 있고,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이 있다. 오늘 갈 곳이 바로 Palm Springs Aerial Tramway이다. 바람개비.. 2024. 2. 20. 나의 미국 여행기 13 : 미드웨이 항공모함 박물관(USS Midway Museum) 미드웨이 항공모함 박물관(USS Midway Museum)에 가다 오늘은 San Diego에 있는 미드웨이호를 보러 갔다. 미드웨이호는 퇴역한 항공모함으로,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미드웨이급 항공모함은 미드웨이(Midway), 루스벨트(Roosevelt), 코럴 시(Coral sea)호가 있다. 1945년 9월 10일에 취역했으며 1992년 4월 11일에 퇴역했다. 베트남전에 참전했고 1991년 걸프전에도 참전했다. 샌디에이고를 가는 도중 잠시 쉬었다. 바로 옆이 바다라서 갈매기들도 공터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이곳에도 청설모가 있었다. 먹이를 주니까 사람에게 온 듯하다. 한참을 달려서 샌디에이고에 도착했다. 샌디에이고는 멕시코와 가까이 있는 도시이며, 여름에는 쾌적하고 겨울에는 따뜻해서 많은.. 2024. 2. 19. 이전 1 2 3 4 5 6 다음